화정동 보습학원
예습과 복습을 구분하는 구조도 명확해야 한다. 화정동 보습학원은 공부 방법을 따로 정하지 않은 채 교재를 열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방식은 일견 성실해 보이지만, 실상은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소비적 학습에 가깝다. 화정동 보습학원은 매주마다 주간 학습 누적 흐름 요약표를 작성하면, 어떤 과목에 시간을 많이 들였는지, 어떤 부분에서 오류가 반복되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목표에 따른 학습 전략을 스스로 설계하는 능력이 기른다. 이 같은 여건을 충분히 활용하려면 단순히 조용한 방에 들어앉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 진짜로 무엇이 어려운지를 스스로 질문하고 인식하는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 학습 포기 지점을 스스로 인식하고 극복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계획 수립 단계에서 잠재적 실패 요인을 사전에 고려한다. 틀린 문제만을 엄선하여 하나의 시험지 형태로 다시 구성하고, 주말마다 소그룹 친구들과 함께 ‘오답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이는 끝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내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돌아보는 ‘학습의 거울’ 역할을 한다.